태고종 전북종무원 베트남 닥랑성 교육시설 지원

태고종 전북종무원 베트남 닥랑성 교육시설 지원

2018년 01월 24일 by jeungam

    태고종 전북종무원 베트남 닥랑성 교육시설 지원 목차

태고종 전북종무원 베트남 닥랑성 교육시설 지원

태고종 전북종무원 베트남 닥랑성 교육시설 지원

태고종 전북종무원(원장 진성스님. 탑사 주지)이 베트남 닥랑성 교육시설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태고종 해외복지팀은 1월 8~14일까지 베트남 닥랑성을 방문해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초등학교의 시설과 식수시설 지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진성스님과 총무국장 송운스님, 선훈사 도우스님, 금왕사 지봉스님, 권영원 태고 해외복지 호치민 센터장, 닝유연티히마위포휴온 간사, 전북도 닥락성 한글학교 지원센터 유영수 간사등 해외복지팀은 닥락성을 방문하고 산골오지 초등학교인 양마우 초등학교를 방문하고 교육시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전라북도와 베트남 닥랑성과 체결한 정치, 경제, 교육, 종교, 사회,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양마우 초등학교에 우물관정 시설과 식수대 설치, 정수기 설치 및 관리, 교사 생활관 보수, 교실 보수공사, 학용품 후원을 주요 골자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올 상반기 중으로 1차 후원을 마무리 하게된다.

진성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은 구호물자를 받는 나라에서 지원하는 나라도 발전했다” 며 “양마우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맑은 물을 마시게 하고 학업에 충실 할 수 있는 지원으로 여기 학교를 돕는 계기를 마련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태고전북종무원은 정수 식수대를 설치, 지속적인 관리해 줄 것이며 학생들을 위한 향상된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1월 9일에는 호치민 구찌구 텅턴호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설치해준 식수대를 점검하고 정수기 필터를 교환했다.

또 전교생 680명에게 노트 2040권 연필 1360자루를 선물하고 선생님들에게는 인삼차를 선물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