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전북종무원 시무식 봉행

태고종 전북종무원 시무식 봉행

2018년 01월 10일 by jeungam

    태고종 전북종무원 시무식 봉행 목차

태고종 전북종무원 시무식 봉행

무술년 새해 힘찬 도약 다짐

태고종 전북 종무원이 새해 시무식을 갖고 종무원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태고종 전북종무원(원장 진성스님. 탑사 주지)은 1월 2일 영산작법 보존회 전수관 3층 큰 법당에서 2018년 시무식을 봉행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부원장 송월스님, 영산작법보존회장 혜정스님, 총무국장 송운스님을 비롯한 종무직 스님들이 참석해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세알삼배, 상호세배, 종무원장 진성스님 인사말, 부원장 송윌스님 인사말, 영산보존회장 혜정스님 축사, 새해를 맞는 각 종무직원 무술년 다짐 기조 발표, 교임국장 현진스님 발원문 봉독 순으로 진행됐다.

진성스님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전북종무원이 전국제일의 종무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다가오는 세계잼보리대회 성공기원 법회 등 올해 추진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전 종도들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시무식을 마친 대중들은 인근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정권모 동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자비의 400kg을 전달했다. 또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좋은 이웃에도 100kg의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태고종 전북종무원은 올해부터 월2회 35사단 전주대대 장병들을 위해 법회를 개설할 예정이다. 매월 1,3주 토요일에 전북종무원 보문사에서 명상과 심리치유, 참 나를 찾는 법등 다양한 주제로 장병들을 위한 법회를 봉행할 예정이다. 첫 법회는 1월 6일 11시30분 봉행된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