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각국사 일연선사 제728주기 다례재

보각국사 일연선사 제728주기 다례재

2017년 09월 08일 by jeungam

    보각국사 일연선사 제728주기 다례재 목차

보각국사 일연선사 제728주기 다례재

보각국사 일연선사 제728주기 다례재

군위 인각사( 주지 원학)는 8월 29일 경내 국사전 앞마당에서 보각국사 일연선사 제728주기 다례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도립국악단의 식전공연과 함께 육법공양, 다례영반, 일연선사 행장소개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다례재는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 은해사 관장 돈명 스님과 BBS대구불교방송 사장 법일 스님 등 스님들과 김영만 군위군수 홍진규 경상북도의회의원 이연화 은해사 신도회장, 박만을 인각사 신도회장 이희명 선화여자고등학교장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지 원학 스님은 “천년고찰 인각사는 보각국사 일연 스님께서 주석하시면서 저술한 삼국유사는 위대한 민족문화의 정수를 모아 우리 민족의 유구성과 독립성이 나타난 <단군 건국기>가 실린 최초의 기록으로 우리나라가 뿌리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님은 이어 “구산선문의 승려대회를 두 번이나 열었던 고려조 선종의 중심 사찰로 찬란한 민족 문화역사의 향기를 찾아 일연선사 다례재를 봉행함에 큰 기쁨을 느낀다” 며,“ 앞으로 민족정신을 다시 일깨우는 국가적으로 숭고한 날이 되도록 앞으로 인각사 복원불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원한다”고 말했다.<손문철 현대불교신문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