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나눔나무 승보공양/,병마에 시달리는 스님에게 1200만원 의료비지원

Posted by 정암
2017.06.08 10:15 지역불교/광주


빛고을나눔나무 승보공양/ 병마에 시달리는 스님에게 1200만원 의료비지원성륜사에서 서진 스님(가운데)에게 기금전달(좌측 보응 스님, 우측 도계 스님)

빛고을나눔나무 승보공양

병마에 시달리는 스님에게 1200만원 의료비지원

어려운 환경에 처한 스님들을 돕는 행사가 열려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광주전남불교공동모금단체인 빛고을나눔나무(이사장 연광, 상임이사 보응)는 지난 5월 21일 병마에 시달리는 스님들을 위한 승보공양을 진행했다.

이날 승보공양은 장기간 병환중인 서진 스님(조계종), 지산 스님(태고종)에게 매월 50만원씩 1년간 1,200만원의 의료지원비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보응 스님과 운영위원인 도계 스님(소원정사 주지), 이재언(향림사 신협 상무), 강성록(빛고을나눔나무 기획팀장), 한현숙(광주불교연합회 총무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륜사와 요양병원에서 열렸다.

곡성 성륜사의 배려로 방 한 칸에서 기거하고 있는 서진 스님은 매일 본인이 직접 4번의 혈액투석을 하면서 당뇨합병증 등 병마에 시달리는 시한부 같은 삶을 살고 있다. 문경 봉암사 불사에도 큰 공을 세우셨던 스님은 4년 전 갑자기 찾아온 병마로 삶이 한순간에 바뀌었다. 그 후 병원과 요양병원 등을 전전하면서 건강뿐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고 있다.

효요양병원에 계시는 지산 스님은 늘 대중포교를 위해 헌신하신 삶을 살다 3년 전 뇌졸중으로 병을 얻은 후 3년째 요양병원에서 투병중이다. 특히 보살펴 주신 보살님도 치매증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응 스님은 전달식에서 “원래 선방과 강원 등에 대중공양을 준비했으나, 어려운 여건에 있는 스님들의 사연을 듣고 승보공양을 준비했다”며, “힘든 병마와 싸우는 만큼 잘 견디고 강건한 마음을 갖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한 기금은 소원정사 도계 스님의 1천만원 기부와 후원자들의 기금을 모아 마련됐다.

빛고을나눔나무 강성록 기획팀장은 “지속적인 모금을 통해 많은 스님들에게 의료비와 의료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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