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옴천사, 제1회 선각불교문화재 개최

강진 옴천사, 제1회 선각불교문화재 개최

2015년 11월 04일 by jeungam

    강진 옴천사, 제1회 선각불교문화재 개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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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옴천사, 제1회 선각불교문화재 개최

강진 3천 돌탑의 사찰에서 문화축제가 열렸다.

선각종 총본산 강진 옴천사(총무원장 정암)는 10월 2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제1회 선각불교문화재’를 봉행했다.

올해로 창종 15주년을 기념한 이날 행사에는 정암스님, 자공스님(선각종 승정원장), 벽해스님(중앙포교원장), 원정스님(중앙종회의장)을 비롯해 이준범 강진군 문화관광과장 등 500여 대중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후 6시 제1부 문화예술행사에 이어 제2부 제등행렬, 제3부 철야기도 및 제1회 옴천사 시화전이 2일간 진행돼 참가자들은 불교문화와 기도를 함께 체험했다.

정암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옴천사에서 불교문화의 정수를 체험하고, 많은 분들이 문화의 공유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의 꽃인 1부 문화예술행사는 요잡바라에 이어 육법공양(꽃피움절), 격려사, 축사, 지선무(명선스님), 대금・가야금연주, 무영, 시낭송, 촛불행진, 탑돌이가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행사와 함께 올해 처음 여린 시화전은 강진문인협회 시인 30여 명의 60여 편의 시(詩)를 선보여 가을산사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했다.

옴천사는 주지 정암 스님은 20여 년 전부터 3000여 개의 돌탑을 쌓으면서 유명해진 사찰로, 현재 2600개의 돌탑을 완성했고 이번 행사에서 탑돌이 제등행렬을 진행했다.

선각종 문화부장 목언스님은 “향후 매년 개최되는 선각불교문화재 통해서 전국시낭송대회 및 시화전, 백일장, 염불대회 등 불교체험행사를 하는 ‘선각불교문화재’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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