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성흥사, 거사품수 수계식 봉행

 

군산 성흥사, 거사품수 수계식 봉행

 

군산 성흥사(주지 송월스님)는 거사품수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7월 27일 원통전에서 70여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거사품수 수계법회에는 김승수 신도회장, 김용화 전 전북도의원 등 21명의 거사들이 계를 수지하고 불제자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송월 스님은 “오랜 기간 성흥사에서 수행을 해 온 신도들에 대해 수계식을 치르게 됐다”면서 “예부터 오성산이 지역민들의 정신적 귀의처였던 것처럼 성흥사와 신도들도 활발한 신행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승수 회장은 “이번 수계법회를 계기로 성흥사를 신심돋는 도량으로 발전시켜나가는데 거사들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계한 불자들은 꾸준한 정진과 대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부처님을 가르침을 전파하는 한편 대승보살로서의 삶을 실천해 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