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군산교도소 수계법회 봉행

선운사, 군산교도소 수계법회 봉행

2013년 05월 18일 by jeungam

    선운사, 군산교도소 수계법회 봉행 목차

 

선운사, 군산교도소 수계법회 봉행

 

순간의 실수로 참회의 삶을 살고있는 군산 교도소 재소자들이 삼귀의계와 오계를 수지하고 참된 불자로 거듭났다.

 

선운사(주지 법만)는 5월 13일 군산교도소 강당에서 수계법회를 개최하고 김동진(가명)외 34명의 재소자에게 삼귀의계와 5계를 설하고 참된 불자로 건강하게 다시 사회에 복귀할 것을 당부했다.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열린 이번 군산교도소 수계법회에서 법만스님은 “계를 받는다는 것은 고통의 바다를 건널 수 있는 배와 같다.” 며 “ 한순간의 실수로 영어의 몸이 되어 있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중생을 위하고 참회하는 삶을 살아가 달라.” 고 당부했다.

 

이날 군산교도소 수계법회에는 선운사 총무국장 심학스님, 재무국장 진용스님, 군산 동국사 종걸스님, 관음사 도천스님, 성흥사 송월스님과 김진수 전 전북포교사단장, 선운사 관음회 회원들이 참석해 불자 재소자들이 참된 불자로 거듭나도록 격려했다.

 

한편 선운사에는 이날 군산교도소 재소자들에게 떡과 과일, 우유등 간식과 부처님 오신날 기념 합장주를 전달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