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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업 수배노조원 조계사 대피 단식농성 선언
현대자동자 하청업체인 유성기업 직장폐쇄 사태와 관련해 경찰의 지명수배를 받아오던 유성기업 이구영 영동지회장, 엄기한 아산부지회장, 홍종인 아산노동안전부장 등 3명의 수배노동자와 지원인력 4명이 조계사에 피신해 무기한 단식농성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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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관계자는 “백중기도 기간이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며 난색을 표하면서도 “(농성 허용 여부를)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3인은 지난 22일 사측이 고용한 용역업체 직원들과 물리적 충돌을 빚는 과정에서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다.
조계종이 ‘자성과 쇄신의 5대 결사’를 선언하고 총무원장 담화를 통해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이들과 함께 하는 원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선언한 이상 이들을 외면하고 내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추신 : 조계종총무원과 조계사측은 "누구라도 어려움에 처한 이들이 도움을 요청한다면 이를 외면하지 않을것이다" 며 유성기업 노원원들에게 임시숙소인 천막을 설치했다.
이미지 출처 : 불교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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