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사회복지관, 행복한 노후를 위한 무료한방진료 진행

고창군사회복지관, 행복한 노후를 위한 무료한방진료 진행

2011년 06월 28일 by jeungam

    고창군사회복지관, 행복한 노후를 위한 무료한방진료 진행 목차

우석대 한의대 고창사회복지관 무료한방진료

고창군사회복지관, 행복한 노후를 위한 무료한방진료 진행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동아리와 27일~29일까지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동아리 F.O.O.M.는 지난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고창군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한방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락형교수를 비롯해 한의학대학 학생 24명이 참여하였으며, 복지관과 지역경로당(대성경로당, 제일경로당)에서 350여명의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진료와 침구시술을 실시하고 건강의약품을 전달했다.

치료를 받은 박규례(75세, 성송면 무송리) 할머니는“오랜 농사일로 온몸이 쑤시고 아팠는데, 손자 손녀같은 학생들이 침을 놔주고 뜸도 떠주니 몸이 한결 가볍고 좋아졌다”며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F.O.O.M.동아리 회장(정선미)은 “대부분의 농촌 어르신들이 한방치료에 대해 호의를 가지고 있으며, 침·뜸 치료를 받고 몸상태가 호전된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매우 뿌듯하고, 봉사활동의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사회복지시설장 도완스님은 “세상은 혼자 살 수 없으며 베푸는 만큼 돌아오게 된다”며 “농어촌 지역주민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이 함께 호흡하는 세상을 만드는 좋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석대 한의대 무료한방진료우석대 한의대생들이 고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ㅎ나방상담을 하고 있다


우석대 한의대 고창사회복지관 무료한방진료우석대 한의대생들이 고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침구시술을 하고 있다

고창군사회복지시설장 도완스님은 “농어촌 지역주민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이 함께 호흡하는 세상을 만드는 좋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창지역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