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불교신도회, 숭림사에서 템플스테이 개최

익산불교신도회, 숭림사에서 템플스테이 개최

2011년 06월 16일 by jeungam

    익산불교신도회, 숭림사에서 템플스테이 개최 목차

익산 숭림사 템플스테이
익산불교신도회원들이 숭림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발우공양을 하고 있다

 

익산불교신도회, 숭림사에서 템플스테이 개최

익산 숭림사(주지 지광)는 6월 11일~12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익산불교신도연합회(회장 박중근) 임원진들의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22명의 임원이 동참한 이번 숭림사 템플스테이는 참선, 발우공양, 다도, 둘렛길 탐방, 스님과의 대화, 108배 등의 일정을 소화하는 한편 지역발전을 위한 간담회도 열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익산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템플스테이 운영사찰로 지정되어 지난해부터 템플스테이를 운영해 오는 있는 숭림사는 지역의 포교거점사찰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익산불교신도연합회는 이러한 지역사찰의 전략을 뒷받침하고 직접 템플스테이를 체험함으로서 지역사찰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회원들간의 유대증진과 지역불교발전에 대한 의미있는 다양한 의견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익산 숭림사 템플스테이-지광스님 법문

 

잠시 숭림사에 잠시 들른 금산사 회주 월주 스님은 마침 익산신도회 임원들에게 “신도회 임원들이 직접 템플스테이의 체험을 통해 불교문화의 이해 폭을 넓히고 자신들에게도 수행의 장으로 나서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지광 스님은 “익산불교신도회 임원들의 템플스테이 참가를 통해 표출된 소중한 의견은 차후 템플스테이 운영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며 “숭림사 템플스테이가 지역불교문화의 발전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중근 회장은 “번잡한 속세를 잠시나마 벗어나 재충전의 기회가 되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며 “기회가 마련되는 대로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숭림사는 오는 7월 1일~3일까지 인근 송천마을의 블루베리축제와 연계된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익산 숭림사, 템플스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