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민국 황실공예 지평선대전 수상작

제3회 대한민국 황실공예 지평선대전 수상작

2010년 11월 21일 by jeungam

    제3회 대한민국 황실공예 지평선대전 수상작 목차

제3회 대한민국 황실공예 지평선대전 수상작

 

우리 고유의 공예 기능을 보존․계승하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우리나라 공예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제3회 대한민국 황실공예 지평선대전 대상에 도자 분야 작품명 ‘황금물결’을 제출한 오희분씨(62, 충남 천안)가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사)황실문화재단 김제시지부(지부장 김영자)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김제시 후원, 대한민국 황실공예 지평선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강정이)가 주관한 이번 대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230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합을 벌였습니다.

 

특히 오 씨의 작품은 농경문화의 고장 김제시와 대한민국 황실공예 지평선대전의 이미지에 부합하고자 작품 상부에 금을 사용, 위상을 높이고 물결이 흐르는 듯한 형태로 제작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가을 들판을 은유적, 추상적으로 묘사해 작품성과 조형성, 표현기법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우수상은 섬유 분야 ‘단령’을 출품한 김미정(경북 성주)씨가, 우수상은 지승 분야 ‘지승 옻칠 달항아리’를 출품한 홍귀화(강원 원주) 씨, 목칠 분야 ‘Bubble Bubble'을 출품한 김경용(서울 광진구) 씨, 나전 분야 ’나전모란당초문함‘을 출품한 배광우(경기 성남) 씨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제3회 대한민국 황실공예 지평선대전은 오는 27일(토)까지 김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전시됩니다.

목칠 분야 ‘Bubble Bubble'
목칠 분야 우수상 ‘Bubble Bubble'

 

나전 분야 ’나전모란당초문함‘
나전 분야 ’나전모란당초문함‘
지승 분야 ‘지승 옻칠 달항아리’
지승 분야 ‘지승 옻칠 달항아리’
섬유 분야 ‘단령’
섬유 분야 ‘단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