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4년 불자대상에 故 한주호, 한혜숙, 조용석씨 등 3명 선정

불기 2554년 불자대상에 故 한주호, 한혜숙, 조용석씨 등 3명 선정

2010년 05월 13일 by jeungam

    불기 2554년 불자대상에 故 한주호, 한혜숙, 조용석씨 등 3명 선정 목차

 조계종 불자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총무원장 자승스님)는 5월 11일 ‘불기 2554년 불자대상’으로 故 대한민국 해병 UDT 한주호님, 방송인 한혜숙님, 대불련 중앙간사 조용석님을 선정했다.

고 한주호 불자

故 한주호 불자는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헌신하고 봉사하여 왔으며, 올해 천안함 침몰 사건 발생시 그 누구보다 먼저 실종자 구조에 앞장서 불교의 보살행을 행하는 도중 순직하여 불교의 보살도정신을 국민들의 가슴 속 깊이 아로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한혜숙 불자.

한혜숙 불자는 배우로서 방송과 연극무대에서 불자로서의 모습을 통해 불법홍포에 앞장섰으며, 여성불자 108인으로 선정되는 등 오랫동안 불자연예인으로서 깊은 신행활동과 후배 방송인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조용석 불자.

조용석 불자는 2007년에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중앙회장을 역임하면서 대학생들의 사회적 불교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청년층 불교 사회 활동에 기여한 바가 크며 또한 청년 불교인의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여 타의 모범이 되었다.

‘불자대상’은 불법홍포자와 한국불교 위상제고, 불자의 자긍심 고취, 종단 발전과 홍보, 국가 및 사회발전에 공로가 큰 불자를 선정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고있다.

지난 2004년에 처음으로 시행되어 2009년에는 중앙신도회 부회장 윤원호님, 육군참모총장 임충빈님, 야구선수 김태균님이 수상한 바 있다.

불자대상 시상식은 오는 5월 21일(금) 오전 10시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