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24교구 선운사, 중국 보현도량 성지순례 목차
선운사 중국 보현도량 성지순례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선운사(주지 경우스님)가 중국 보현도량 성지순례를 개최했다.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보현도량 성지순례는 본말사 스님들과 신도들이 동참했다.
이번 보현도량 성지순례는 중국의 아미산을 중심으로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보현도량을 참배하고 실천과 자비를 상징하는 보현보살의 원을 되새기며 나를 찾아가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러산 대불과 함께 세계 문화 · 자연유산에 등재된 아미산은 보현보살을 모시는 중국 4대 불교 명산으로 꼽히며 당나라 때까지는 도교 사원이 많았으나 점점 불교가 성행하면서 불교 사찰이 많아져서, 산시성의 문수보살 도량인 오대산, 저장성의 관음보살 도량인 보타산, 안후이성의 지장보살 도량인 구화산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불교 명산이다.
보현도량 아미산, 낙산대불, 대족석굴, 성도
선운사 성지순례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며 세계8대석굴중 하나인 보정산 대족석각,세계최대의 마애석불인 낙산대불, 그리고 170m의 초대형 와불과 53m의 약사여래상을 비롯한 3천여분의 불상이 모셔져 있는 동방불도, 아미산시 동양최대크기의 불교학교 ‘대불선원’을 순례했다.
보현보살이 모셔져 있는 화장사 ‘금정(금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높은 보현보살상인 사면십방보현금상, 보현금상 좌측에 위치한 당나라에 창건된 사찰 ‘은전(와우선원)’, 금정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화장사 대웅보전‘동전’을 참배했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은 “이번 성지순례를 통해서 현 상황에 안주하지 말고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보고, 느끼고, 배워 더 나아가 보살행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기사출처 : 현대불교신문 조동제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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