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내장사 대웅보전 복원불사 기공식 봉행

정읍 내장사 대웅보전 복원불사 기공식 봉행

2024년 09월 20일 by jeungam

    정읍 내장사 대웅보전 복원불사 기공식 봉행 목차

정읍 내장사 대웅보전 복원불사 기공식 봉행

정면 5칸 측면 3칸 약 43평 규모

2025 9월 준공 목표

 

지난 2012 10월 불의의 화재로 소실돼 2015년 복원됐으나 2021 3월 방화로 소실된 내장사 대웅보전 복원을 위한 기공식이 봉행됐다.

 

내장사(주지 대원스님) 9 5일 내장사 대웅보전 건립부지에서 대웅보전 복원을 위한 기공식을 봉행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내장사 주지 대원스님선운사 원로 재곤스님대우스님법현스님벽련암 진공스님선운사 부주지 운천스님참당선원장 법만스님문수사 주지 태효스님내소사 주지 진성스님개암사 주지 종고스님유선사 주지 혜수스님을 비롯한 선운사 본말사 스님들과 정읍지역 스님들, 이학수 정읍시장박일 정읍시의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과 불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전통 의례에 의한 고불식에 이어 삼귀의례경과보고인사말축사시삽사홍서원의 순으로 진행됐다

 

내장사 주지 대원스님은 “천일참회기도 회향 후 대웅보전 기공식을 갖게됐다.”  “내장사 사부대중은 이 자리에서 맺은 인연을오래 기억하며 도량을 열심히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은 축사를 통해 “무더운 날씨에 참석해 주신 사부대중께 한편으로는 부끄럽고 죄스런 마음이 든다.”  “내장사 대웅보전 복원불사 기공식이 상생과 화합의 계기가 되기바라며 대웅보전 복원불사가 원만 회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수 정읍시장도 축사를 통해 “천년 고찰 내장사는 불자들의 사찰이기도 하고 정읍시민의 사찰이다”  “내장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대웅보전이 원만하게 복원되기를 정읍시민들과 함께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을 마친 내장사 대웅보전은 143( 43)의 규모로 정면 5칸 측면3칸 외3출목 내4출목 다포계 팔작지붕형태의 구조로 건축 될 예정이다내장사는 2025 9월 준공을 목표로 건물의 골조건축에만 자체예산 약 22억원의 예산이 소요 될 예정이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내장사 대웅전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