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종찰 해인사 보살계 수계법회 봉행

법보종찰 해인사 보살계 수계법회 봉행

2024년 11월 10일 by jeungam

    법보종찰 해인사 보살계 수계법회 봉행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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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종찰 해인사 보살계 수계법회 봉행

 

 

법보종찰 해인사가 제 64회 보살계 수계 대법회를 봉행했다.

 

해인사(주지 혜일 스님)1025일과 26일 양일간 해인사 금강계단에서 보살계 수계대법회를 봉행했다.

 

첫째날인 25일에는 보경당에서 해인삼매 법문을 듣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대승보살로서 살아갈 것을 다짐하며 철야정진을 했다.

둘째날인 26일에는 해인사 대적광전 금강계단에서 전계아사리 태허 무관대종사, 갈마아사리 율주 경성스님, 교수아사리 율원장 금강스님을 삼사로 혜문대종사, 태원대종사, 반야스님, 천은스님, 도오스님, 원타스님을 7증사로 모시고 보살계 수계법회가 봉행됐다.

 

이날 보살계 수계법회에 동참한 2천여 불자들은 개도계법과 명청성법, 사불괴신에 이어 참회과법까지 마치고 참회진언을 염송하며 주지 혜일스님을 비롯한 스님들로부터 연비의식을 진행했다.

열네가지의 대원을하는 명발원법을 발하고나서 송병준 불자 등 7명의 수계자 대표에게 보살계 계첩이 수여됐다.

 

수계법회를 마친 대중스님들과 불자들은 대적광전, 학사대, 해인도, 보경당까지 수계자 발원 순례를 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대승보살로 살아갈 것을 발원했다.

사천왕상 점안법회 봉행

한편, 수계법회에 앞서 해인사 사천왕상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해인사 주지 혜일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사천왕 봉안 불사와 이틀간에 걸쳐 받으신 포살계 수계법회에 동참한 인연공덕으로 불보살님의 자비가피와 사천왕님과 신장님들의 옹호가피가 함께하기 바란다모두 편안하고 힘들지 않은 상황에서 넉넉한 상황에서 부처님 가르침을 잘 배우고 익히고 수행해서 꼭 성불하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현대불교신문 성낙두 경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