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내소사 우암당 혜산스님 19주기 추모재

부안 내소사가 우암동 혜산대종사 19주기 추모재를 봉행했다

내소사 우암당 혜산스님 19주기 추모재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선지식이자 내소사 중창주 우암당 혜산스님의 19주기 추모재가 6월 11일 내소사 대웅보전에서 봉행됐다.

 

이날 추모재는 범종 5타에 이어 조계종 어산 어장 원명스님의 상단축원, 죽비삼배, 입정, 분향, 인사말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추모재는 내소자 주지 진성스님, 진학스님등 상좌스님들과 내소사 봉래선원장 철산스님. 조계종 어산어장 원명스님 등 문중 원로스님과 선운사 한주 범여스님, 도솔회, 석우회 스님들, 개암사 주지 종고스님, 강천사 주지 심학스님 등 선운사 본말사 대중스님들과 전등회 불자들이 참석해 스님의 가르침을 되새겼다.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을 비롯한 상좌스님들이 분향 헌다하고 있다

문도를 대표해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스님의 19주기를 맞아 동참해 주신 원로스님들을 비롯한 사부대중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스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더욱 수행정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우암당 혜산 스님은 1963년 내소사에서 해안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해인총림 해인사 선원장, 조계사 주지, 내소사 회주, 한일불교교류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2005년 6월 13일 내소사에서 세수 73세, 법랍 43세로 입적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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