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탑사 진성스님, 녹색환경연합 상임대표에 추대

마이산 탑사 진성스님, 녹색환경연합 상임대표에 추대

2023년 04월 09일 by jeungam

    마이산 탑사 진성스님, 녹색환경연합 상임대표에 추대 목차

전북녹색환경연합-정기총회

새만금신공항 전략환경영향 평가 공개촉구

 

마이산탑사 진성스님이 전북녹색연합 총회에서 2년 임기의 상임대표에 추대됐다.

전북녹색연합은 331일 전주에너지센터 3층에서 회원 총회를 개최하고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을 상임대표로 추대했다.

 

이날 총회는 공동대표 이원식 교수가 임시 의장을 맡아 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환경운동 결과 보고, 감사결과 보고, 결산보고, 운동평가 보고, 2023년도 운동계획 승인, 예산계획 승인, 임원 선출 및 감사 선임의 안건을 처리했다.

 

진성스님
마이산-탑사-주지-진성스님

임원선출에서는 상임 공동대표로 마이산 탑사 주지 진성스님(태고종 전국시도교구종무원장협의회 의장. 전북교구 종무원장)이 추대되어 23년도부터 2년간 상임공동대표를 맡아 전북녹색환경연합을 이끌어가게 되었다.

공동대표에는 노병섭 전, 민주노총 전북본부장. 이계철 군장대 총장. 이세우 들렼교회 담임목사. 이원식 금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회일스님 참좋은우리절 주지가 선임됐다.

 

운영위원 강소영, 김근오, 김용만, 김지은, 박미란, 방선영, 조미정, 한승우, 한재익회원이 선임됐고 감사에 태현진 전주대 교수가 선임 됐다. 이밖에 2023년도 95,338,058원의 예산이 승인 됐다.

진성스님은 인사말에서 전라북도뿐만 아닌 전 세계의 환경 지킴이를 열정적으로 수행하겠다녹색환경 연합회 회원의 지도 아래 전북의 환경을 살리고 녹색연합 운영을 체계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빛 핵발전소 재가동 저지 운동에 전력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의 현안인 새만금신공항 전략환경영향 평가에서 공개 촉구 공동행동과 수라갯벌 연안습지 보존, 생태조사, 저어새 번식지 현장 조사, 수라갯벌 문화재 발견 대응에 신속 대처하고 진안 용담댐 상수원 오염 조사를 통해 금강과 섬진강을 살리는데 역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또 반핵 운동으로 한빛 핵발전소 재가동 저지 운동에 전력을 다하고 전국 환경 연대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천명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