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사, 튀르키예 구호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세우기 성금 기탁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 튀르키예 구호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세우기 성금 기탁

3월 29일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이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튀르키예 구호기금 및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기 기금 총 24562456만 원을 전달했다.

 

금산사는 본·말사의 사부대중이 십시일반으로 모금운동을 진행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튀르키예 모금 운동을 비롯해 종단 불사에 동참해 줘 고맙다”며 “지진이 발생한 직후 전국 사찰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성금을 모아줘 튀르키예에 임시 거주지 100동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기 사업도 어제 특별기도 입재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금산사주지 일원스님은 “여러 말사에서 적극 동참해줘 더 늦기 전에 성금을 전달한다”며 “종단 일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야 불교가 사는 것이니 앞으로도 종단 불사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아름다운 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 조계종 미래본부 사무총장 성원스님, 종회의원 서고사주지 화평스님, 각진스님, 금산사 재무국장 제환스님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