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불교대학 개교35주년 맞아 목차
전북불교대학 개교 35주년35 도원스님 초청법회 봉행
전북불교대학(학장 이창구)이 개교 35주년을35 맞아 제3대 학장을 역임한 도원 스님(청운사 주지)을 초청법회를 봉행했다.
3월 26일 전북불교대학 4층 법당에서 ‘전북불교대학! 지나온 35년, 앞으로의 35년’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법회에는 (사)(사)부처님 세상 백준기 이사장, 전북불교대학 이창구 학장, 신용표 부학장, 이지복 부학장, 전북불교대학전법사회 장순금 회장, 김명심 전북불교대학 1기 동문 등 70여 명이 동참했다.
이창구 학장은 “도원 스님은 전북불교대학이 어려운 시기에 학장으로 부임해 불교대학의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고 전법을 펼쳤다” 며 “특히 부처님세상 법인을 만들어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며 전북불교대학을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라고” 도원스님을 소개했다.
도원스님, ‘생각의 전환을 통해 불교의 새로운 포교와 발전을 위해 노력’ 강조
도원 스님은 법문을 통해 “새파란 30대에 전북불교대학을 개교하는데 산파 역할을 하고 2013년도에 제3대 학장으로 부임해 사단법인 부처님 세상을 설립했었다” 고 회고하고 “36년의 시간 동안 전북불교대학은 초 종파의 기치로 지역불교의 발전과 화합을 이뤄왔다”라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우리는 생각의 전환을 통해 불교의 새로운 포교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전북불교대학과 함께하는 우리, 함께 할 수 있는 우리’의 마음가짐으로 전북지역의 불교를 위해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불교대학은 전북불교 활성화를 목적으로 1988년 3월 31일 개교했다. 현재 불교학과, 법사과, 연구과, 보현학림, 불교아카데미 등을 통해 3523명의 졸업생과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503명의 전법사를 배출했다. 또 사상강연회, 수련대회, 성지순례, 시민특강, 수계식, 인문학 강좌, 산사음악회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북지역 재가불자의 교육 도량이자 포교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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