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처님세상, 이사장 이취임법회 봉행

(사)부처님세상, 이사장 이취임법회 봉행

사단법인 부처님세상이 이사장 이·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사)부처님세상은 7월10일 전북불교대학 4층 큰법당에서 제2대 이창구 이사장과 제3대 백준기 이사장의 이·취임식을 봉행했다. 

(사)부처님세상은 2022년 6월 18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백준기 교수를 만장일치로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새로 취임한 백준기 이사장은 전북불교대학 1회 졸업생이다. 1994년 불전개설을 시작으로 현대사회와 불교, 불교문화 등 29년간 전북불교대학 강의를 진행해 왔다. 또 문화재답사반을 창립해 현재 문화재답사반 단장 소임도 맡고 있다.

이창구 전임이사장은 “항상 낮은 자세로 모든 분에게 고개를 숙이며 하심을 하는 진정으로 존경하는 정광 백준기 이사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부처님세상의 정체성을 지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행해 나갈 수 있는 부처님세상이 되도록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준기 신임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능력이지만 전북불교대학의 활성화를 위해 대학 임원진과 총동문회, 전법사회, 자원봉사단, 문화재답사반 등과 협력해 지역불교발전과 전북불교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석 전북불교대학총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신임 백준기 이사장님은 부처님세상의 행정적 역량을 더욱 키워 대학의 발전을 이끄실 거라고 확신한다”며 “저희 모두가 함께하는 부처님세상이 되어 명실상부한 지역재가 불자들의 요람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법회에는 신임 백준기 이사장을 비롯해 전임 이창구(전북불교대학 학장) 이사장, 최병헌·유병곤·반경자·이덕례 부이사장, 전북불교대학 이지복·신용표 부학장, 김인석 전북불교대학총동문회장, 태기준 전법사회장, 조강숙 자원봉사단장 등 100여명이 동참했다.

법회는 천수경 봉독에 이어 명종, 삼귀의, 한글반야심경봉독, 오분향례, 법성게, 연혁보고, 이임사, 취임사, 축사, 축하공연, 정근, 참회발원문, 공지사항, 산회가 순서로 진행됐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배준기 신임 부처님세상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