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봉축위, 연등축제 봉행

익산 봉축위, 연등축제 봉행

2022년 05월 10일 by jeungam

    익산 봉축위, 연등축제 봉행 목차

익산-부처님오신날-봉축위원회-연등축제-법요식

익산 봉축위, 연등축제 봉행

익산불교부처님 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일행. 정각사 주지)코로나 19로 인해 고통받는 시민들과 불자들을 위로하는 연등축제를 봉행했다.

51일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날 연등축제는 봉축위원장 일행스님, 실상사 회주 도법스님, 숭림사 주지 지광스님, 태봉사 주지 영산스님을 비롯한 각 종단 대표스님들과 김용수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장, 이택회 익산불교연합신도회장, 가릉빈가 합창단을 비롯한 불자들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풍물패의 길놀이에 이어 관음사 어린이 풍물단의 공연, 전북무형문화재 18호 영산작법보존회 스님들의 범패와 작법 시연의 식전 행사에 이어 삼귀의례, 찬불가 보현행원, 반야심경 봉독, 대회사, 찬불가, 봉축 법어, 봉축사, 축사, 장학금 지급, 발원문 낭독, 찬불가, 점등선언, 연등행진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장엄등은 익산 시내를 순회하며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참 뜻을 시민들에게 전했다.

이날 법요식에서 천천마한장학회(이사장 혜산. 대용화사 주지)는 이리 남중학교 3학년 이은송 학생 외 14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익산 천천마한클럽-장학금-수여

일행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스님들과 불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부처님 오신날을 계기로 불자들은 물론 익산시민들이 행복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실상사 회주 도법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2600년전 모든 인류에게 희망의 선물을 안겨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태어난 날이다부처님께서 이 땅에 태어나며 외친 탄생게 천상천하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의 참 의미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당부했다.

법요식을 마친 불자들은 다양한 연등을 들고 행사장 주변을 행진했으며 장엄물 차량은 익산 시내를 순회하며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익산-봉축위-연등축제
전북-영산작법보존회-천수바라작법

거리-장엄등

연등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