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사, 문화재 복합재난대비 합동 실제 훈련

김제 금산사, 문화재 복합재난대비 합동 실제 훈련

2011년 11월 21일 by jeungam

    김제 금산사, 문화재 복합재난대비 합동 실제 훈련 목차

 

문화재 복합재난대비 합동 실제 훈련

김제 금산사, 문화재 복합재난대비 합동 실제 훈련

전북 김제 금산사(주지 원행)와 김제시는 11월 15일 제38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금산사 경내에서 15개 기관 단체 훈련인원 160명과 참관인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재 복합재난대비 합동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문화재청의 문화재 재난대응 훈련 협조 요청에 따라 화생방 상황 대응훈련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내실있는 훈련을 위해 금산사 회주 월주 스님을 비롯해 심평강 전북소방안전본부장 등 각급 관계기관장이 직접 참관한 가운데 김제소방서에서는 20여점의 소방장비를 전시하고 작동요령 설명 및 시연을 했으며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심폐소생술을 연출했고, 초기 화재 발생시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설명과 참관인이 직접 소화기 사용 체험을 실시하여 다양한 훈련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 날 훈련은 금산사 주변 산불 상황에 따라 금산사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금산사 30여명의 관계자가 직접 참여하여 관광객 대피유도, 문화재 및 주요물자 반출, 경내로 비화되는 산불 방제 훈련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을 참관한 월주스님은 우리나라 대표 사찰인 금산사를 배경으로 산불로 인한 금산사 경내로 번진 화재 상황에 대한 자위소방대의 활동과 김제소방서, 군부대, 산불진화대, 의용소방대 및 민방위대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맡은 바 임무 수행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관계자는 “이번 금산사 문화재 복합재난훈련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조치로 인명의 구조와 문화재의 보호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재 복합재난대비 합동 실제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