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구암사 석전당 영호 대종사 ‧ 운기대강백비 제막식 봉행

순창 구암사 석전당 영호 대종사 ‧ 운기대강백비 제막식 봉행

2024년 06월 09일 by jeungam

    순창 구암사 석전당 영호 대종사 ‧ 운기대강백비 제막식 봉행 목차

순창 구암사 석전당 영호 대종사 운기대강백비 제막식 봉행

운기스님 행장기 독보건곤증보판 봉정

백파선사 172주기 추모다례재

 

순창 구암사(주지 지공스님)가 근대 한국불교의 대강백 석전당 영호 대종사 불망 유허비와 운기 대강백비 제막식을 봉행했다.

구암사는 531일 화엄종주 백파긍선 대율사 172주기 다례재와 석전당 영호대종사 불망유허비, 운기대강백비 제막식을 봉행했다. 또 운기대강백의 행장기를 담은 독보건곤봉정식도 봉행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구암사 주지 지공스님, 운기문도 문장 혜산스님, 선운사 원로 재곤스님, 법현스님, 대우스님, 조계종 원로의원 성오스님, 내소사 봉래선원장 철산스님, 도선사 회주 동광스님, 부산 금강사 회주 혜성스님,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 전 군종교구장 선일스님, 총무원 사서국장 구산스님, 종회의원 태효 스님, 정읍 운주사 주지 성락스님을 비롯한 문도스님들과 선운사 부주지 운천스님, 내장사 주지 대원스님, 개암사 주지 종고스님을 비롯한 24교구 본말사 대중스님들이 참석했다.

 

제막식 후에 전 군종교구장 선일스님은 문도를 대표해 성원당 운기대강백의 행장를 기록한 독보건곤을 봉정했다.

 

대우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구암사 주지 지공이 큰 원력을 세워 한국불교의 등불이셨고, 거울이고 역사이셨던 석전 스님과 그 뒤를 이은 운기대강백의 비를 제막하게 됐다석전스님과 운기스님의 큰 뜻을 이어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제막식에 동참한 대중스님들은 백파스님을 비롯한 조사스님들의 부도전에 헌다하며 조사스님들의 유지를 이어 수행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부산 금강사 차수회 불자들의 육법공양과 합창단의 찬탄송이 이어졌다.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여러 어른스님들로부터 석전스님과 운기스님을 비롯한 조사스님들의 말씀을 들으며 훌륭한 수행자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곤 했다어른스님들의 큰 뜻을 아직 이루지 못해 송구한 마음으로 마음속으로 숙연하게 다시한번 각오를 다지게 된다고 말했다.

 

도선사 회주 동광스님도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훌륭한 민족이 되고 세계의 모범이 될수 있었던 것은 부처님의 뜻을 알고 배우고 실천해 왔기 때문이다오늘 조사스님들의 비 제막식을 맞아 우리의 장래를 다시 한번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암사 주지 지공스님은 백파긍선 대종장의 다례재를 맞아 법맥과 강맥, 율맥을 이어온 석전스님과 운기스님의 추모비 제막과 운기대강백의 행장기 독보건곤의 증보판 봉정식을 갖게되 더 없는 영광이다구암사는 노사들의 청출어람의 요람이요 한국불교의 법맥과 강맥이 흐르는 여러 큰 스님들의 염원과 학문적 열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막식을 가진 석전당 영호대종사비는 전 통도사 강주 혜남스님이 비문을 쓰고 부산 금강사 회주 혜성스님이 근서했다. 운기대강백비는 문손 재선스님이 비문을 쓰고 전종주 선생이 썼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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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구암사 석전당 영호 대종사 ‧ 운기대강백비 제막식 봉행 - 현대불교

순창 구암사(주지 지공스님)가 근대 한국불교의 대강백 석전당 영호 대종사 불망 유허비와 운기 대강백비 제막식을 봉행했다.구암사는 5월 31일 화엄종주 백파긍선 대율사 172주기 다례재와 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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