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청 전주지회장 이취임식 봉행

대불청 전주지회장 이취임식 봉행

2024년 04월 19일 by jeungam

    대불청 전주지회장 이취임식 봉행 목차

대불청 전주지회장 이취임식 봉행

신임 김대현 회장 취임

군법당서 처음 불교접하고 청년회장까지 성장

지속적인 군포교의 성과로 높이 평가

 

군법당에서 처음 불교를 접한 새내기 불자가 성장해 전주청년회장에 취임했다.

 

대불청 전북지구 전주지회(회장 김대현)413일 전북불교회관 보현사 4층 큰법당에서 윤선주회장의 이임식과 신임 김대현 회장 취임식을 봉행했다.

장석희 전북지구회장은 장정화 대불청 중앙회장을 대신해 신임 김대현 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어 윤선주 전임회장은 신임 김대현회장에서 전주지회기를 전달했다.

 

윤선주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전주지회장에 취임해 소임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17교구장 스님을 비롯한 지역 스님들의 관심과 법우님들의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30대의 젊은 신임 김대현회장이 취임하면서 명실상부한 청년회가 됐다. 신임 회장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대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본격적인 불교청년회 활동을 한지 2년정도에 불과한데 전주청년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됐다대불련과도 연계해 청년회가 이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부족하지만 앞으로 스님들과 선배님들의 조언을 수렴해 청년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지회 지도법사 제환스님은 그동안 어린이 청소년, 대불련, 청년회가 연결이 되지 않아 겨우 명맥만 유지해왔지만 그것또한 대단한 성과라 생각한다젊은 회장이 취임했으니 기회도 많고 실수 많겠지만 함께 응원하고 지지하면 좀더 많은 발전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고 말했다.

 

한광수 금산사 신도회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회를 비롯한 젊은 불자들의 참여는 불자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불교의 미래는 청년의 책임이라는 사명감을 마음에 새겨서 리더로서 책임감과 어떤 무게감을 느껴서 전북 전주 청년 불자의 위상을 높이고 많은 회원들을 이렇게 배가시키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김대현 회장은 이임하는 윤선주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지난 8년간의 회장 임기중 전주청년회를 원만하게 이끌어준 공로에 감사를 전했다.

 

전주 청년회장에 취임한 김대현 회장은 군복무중 임실 6탄약창 장영사에서 이성강 법사의 지도로 불교를 처음 접했다. 전역과 대학 졸업후에는 화엄불교대학을 졸업하고 금산사 복지원 산하 서원시니어 클럽에 근무하고 있다.

 

김대현 회장의 전주불교청년회장 취임은 불교와 아무 연고가 없는 새내기 불자가 군 법당에서 처음 불교를 접하고 전역과 대학 졸업 후에 불교계에서 운영하고 있는 복지기관에서 근무하며 청년회장에까지 성장해 군포교에 노력해온 지역불교계의 작은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지도법사 전북불교회관 보현사 주지 제환스님, 금산사 포교국장 수현사 주지 응묵스님, 망해사 주지 우림스님, 천고사 주지 우경스님, 덕음암주지 진성 스님과 장석희 전북지구청년회장, 김성규 전 전북지구 청년회장, 한광수 금산사 신도회장, 이성강 유마회장, 송재면 화엄불교대학 총동문회장, 하유호 108사찰순례단장, 오순석 포교사단 전북지역단 부단장, 김원협 대불청 조직팀장과 청년회원들이 참석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