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불교회관 어린이법회 리틀붇다 어린이 법회 입학식 봉행

진주 불교회관 어린이법회 리틀붇다 어린이 법회 입학식 봉행

5세~13세 어린이 25명 입학

스피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예정

 

진주불교회관의 어린이 법회 ‘리틀붇다’ 입학식이 봉행됐다.

진주불교회관(이사장 홍수승)은 4월 6일 진주불교회관 3층 법당에서 어린이 법회 ‘리틀붇다’ 입학식을 봉행했다.

이날 개강한 진주불교회관 어린이 법회 ‘리틀붇다’는 개관30주년 행사시 어린이 법회를 재개강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불교문화진흥원의 공모전 선정 지원금 400만원, 기원정사 성각스님의 후원금 1천만원, 무불관 철현스님과 월정사 진여스님의 후원금 각 1백만원과 불자들의 어린이 법회 후원금으로 어린이 법회에 필요한 교육기재와 법회 용품을 마련했다.

진주불교회관 ‘리틀붇다’는 부처님 계신 곳에 모여서 부처님 말씀을 공부하고 올바른 몸가짐을 익혀서 우리들의 생활을 행복하고 평화롭게 만들고 친구들과 재미있고 사이좋게 지내는 것을 목적으로 가장 순수한 시기에 불교를 만나고 부처님 품안에서 건강하고 평안하게 놀수 있는 환경과 강요되지 않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가르침과 활동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불교를 받아들이고 사찰을 즐겁고 따뜻한 곳이라는 생각을 심어주기 위해 설립됐다.

리틀붇다는 5세~13세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10시 30분부터 오후1시 까지 각종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날 개강법회는 홍수승 이사장과 안정임 부이사장, 지도법사 희묵스님, 어린이들과 가족이 참석했다.

홍수승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세상에 가장 소중한 어린이들에게 지혜롭고 선한 마음과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삶의 멋진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피겠다” 고 말했다.

어린이 법회 지도는 지도법사 희묵스님을 중심으로 김민진 불자, 묘심화 불자, 진주지역 포교사들과 외부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매주 찬불가를 한곡씩 배우고 매월 첫째 주는 주교제인 월간 ‘연꽃’지를 교재로 교리, 불교 동화, 퀴즈, 찬불가, 둘째주는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다도강의, 셋째주는 생일법회, 넷째주는 현장체험학습과 사찰방문, 영화관람들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아이들이 자신감 있고 정확한 발음으로 자신이 전하고자하는 말을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도록 스피치 교육을 진행한다. <성낙두 현대불교신문 경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