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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인종 영남 범음 범패연구보존회 학인 수료식 봉행
코로나로 인해 4년만에 5명 수료
대한불교능인종 영남 범음 패연구보존회(회장 수암. 능인종 총무원장)가 제 14기 학인 수료식을 봉행했다.
9월 10일 김해 화장사 대웅전에서 봉행된 이날 수료식은 영산각배, 삼귀의, 반야심경, 총무원장스님 인사, 학사보고, 강사스님 인사, 학인대표인사, 수료증수여, 사홍서원, 공지사항, 기념촬영, 회향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불교능인종에서 불교문화의 진수라 할수 있는 영남범음범패의 보존과 보급을 위해 운영중인 영남범음범패연구보존회는 코로나로 인해 잠정 중단되기도 했으나 4년만에 5명의 학인을 배출했다.
능인종 영남범음범패연구보존회 14기 수료식에는 5명의 학인이 입학해 6개월동안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5명 모두 수료했다.
보존회장 수암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범음범패는 불교문화 중에서도 종합예술이다. 한파스님은 신심없는 염불은 죽은 염불이다고 설파하셨다” 며 “이번에 수료한 스님들은 범패를 통해 부처님을 찬탄하고 중생교화에 힘써 불교문화의 꽃을 피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6개월의 과정동안 학인들을 지도한 덕우스님은 “염불은 수행의 정도에 따라서 깊어지고 달라진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며 “범음범패는 중생을 교화하는 수행의 방편이자 깨달아가는 수행의 의무로 생각하고 정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암스님은 학인을 대표해 “더없는 마음으로 6개월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총무원장스님, 강사스님, 울타리가 되어 주신 여러 대덕 스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한글자, 한소리에 정성담아 가르켜 주신 고마운 마음 가슴에 간직하고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능인종 총무원장 청룡사 수암스님, 광명사 호암스님, 불연사 월암스님, 화장사 정우스님, 미륵사 현암스님, 법상사 태암스님, 불영사 일산스님, 운수사 덕우스님, 동방선원 묘공스님, 미륵암 혜암스님, 화엄정사 월산스님, 기원정사 송암스님, 밀림사 지웅스님 등이 참석했다. <성낙두 현대불교신문 경남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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