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정토사, 문수로변 배수로 청소

울산 정토사(주지 덕진)가 지난 3월 17일에 '사단법인 참 좋은 세상'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습니다.

 

총 52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정토사 신도, 불교대학 동문 및 사단법인 참 좋은 세상 회원 등이 모여, 정토사 인근의 이예로에서 옥현사 거리까지 왕복하며 인도 옆 배수로 등의 공간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였습니다.

사) 참 좋은 세상 회원과 함께 30포대 분량 쓰레기 수거

이 도로는 일반적으로 인근 학교의 통학로나 솔마루길 산책 등을 위한 도보 인도로 시민이 자주 걷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이 도로의 인도는 청소가 잘 돼 있지만 인도 옆의 배수로 등에는 쓰레기가 버려져 있었습니다.

이번 대청소 작업에서는 총 2시간이 소요되었으며, 약 30포대 분량의 공용포대가 수거되었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깨끗하게 가꾸어 가자는 의미 불법쓰레기 투기 각성 촉구

이번 행사를 추진한 정토사 주지 덕진스님은 "오늘 사단법인 참 좋은 세상 회원과 정토사 신도 동문 임원들과 함께 대사회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이번 행사는 우리가 사는 인근 지역을 우리 스스로가 깨끗하게 가꾸어 가자는 의미가 있으며 더 나아가 함께 사용하는 공공공간에 쓰레기와 함께 버려진 양심을 줍고, 다시는 쓰레기를 투기하지 않도록 각성을 촉구하는 의미도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단법인 참 좋은 세상'(대표 )은 정토사에서 설립한 장학 봉사 복지 단체입니다. <성낙두 현대불교신문 경남지사장>

거리 청소를 하고 있는 울산 정토사 주지 덕진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