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고종 전북종무원, 베트남 해외복지 나눔활동 펼쳐 목차
한국불교태고종 전북종무원(원장 진성) 마이산탑사 붓다봉사단(단장 이재현)이 베트남에서 해외복지 나눔활동을 펼쳤다.
3월 7일~12일까지 일주일간 베트남 닥락성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해외나눔활동은 닥락성 부온마투에서 버스로 2시간 정도 떨어진 오지마을학교인 '응우엔바응옥 초등학교'의 태양광 정수시설 설치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태양광 정수시설 설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 실시
태고종 전국시도교구종무원장 협의회 의장과 전북종무원장을 맡고 있는 진성스님은 올해의 해외복지나눔 슬로우건으로 ‘부처님의 감로수를 어린이들에게 나눔으로써 사랑과 용서로 행복을 전하는 부처님의 자비가 이곳에 흐른다’ 와 ‘자전거로 시원하게 달리며 아름다운 세상을 보자’는 슬로건을 목표로 삼고 해외복지나눔활동을 실행에 옮겼다.
원거리 통학생 위해 자전거 120대 전달
응우엔바응옥 초등학교에서는 태양광 정수시설을 준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수 있도록 했다. 또 대부분 먼거리를 통학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자전거 120대를 전달했다. 그 외 학생들에는 공부하는데 필요한 학용품등을 선물로 전달했다. 선생님등 교직원들에게는 전주 합죽선 부채, 진안의 수삼과 홍삼, 인삼차등을 선물했다.
한국과 베트남, 양국 불교 문화교류 활성화 추진
베트남의 왕궁사찰인 개단사와 부온맛투옷 보명사, 푸억빈사를 방문해 양국의 불교교류 행사도 가졌다.
개단사에서는 전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 스님이 참석자 모두에게 축원하고 전라북도 불교계와 닥락성 불교계가 지속적인 문화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보명사 치밍 주지스님과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스님의 종교문화 교류에서 양국의 사찰이 종교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간 발전과 상호 우호 교류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협의했다.
이번 해외나눔봉사활동에는 태고종 전북교구 마이산탑사(주지 진성)가 주최하고 전라북도베트남 우호증진협의회(이사장 회일스님)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주식회사 복성산업개발(회장 박금태). 전주 붓다복지센터(센터장 정해자). (사)KCIA한문화국제협의회(이사장 김관수). (사)전북문화관광연구소(소장 남상준) .(사) 유네스코전주음식창의도시시민네트워크(회장 김동우). 소년보호위원회(명예회장 황동현)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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