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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 성보박물관 재개관
임시 휴관중이던 금산사 성보박물관(관장 원광)이 금산사 개산 1423주년을 맞아 새롭게 문을 열었다.
주요전시물은 조계종 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역사와 금산사의 성보, 말사의 성보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남원 교룡산성승장동인, 법화림보살 복장유물, 실상사 약수암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서고사 십육나한상 등 100여 점의 유물을 선별하여 전시했다.
금산사성보박물관 관장 원광스님은 “금산사를 찾아주시는 모든 내방객들이 지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며 금산의 역사와 말사의 성보에 대해 알아 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금산사성보박물관은 1998년 처음 설립되어, 2015년 2종 박물관으로 등록되었다. 전시공간은 지상 2층으로 360㎡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관람시간은 하절기는 09:30 〜 16:30 동절기는 09:30 ~ 15:30 이고 휴관일은 월·화요일이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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