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사, 사부대중 원탁회의 개최 목차
금산사 사부대중 원탁회의 개최
조계종 17교구 금산사(주지 일원)와 태공문도회(문장 도영)가 주최하는 제3차 전북불교 백년대계를 위한 사부대중 원탁회의가 9월 17일 전주혁신도시 포교당 수현사에서 열렸다.
‘연등축제를 지역대표축제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원탁회의는 태공문도회 문장 도영스님의 격려말씀, 2차 원탁회의 결과 및 후속사업, 토론주제 제안설명, 모둠별 주제토론, 주제토론 결과발표 및 전체토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영스님은 “70년대에는 전주 팔달로 양편에 시민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연등행진을 구경할정도로 성황을 이루었지만 언제부턴가 참가자들도 줄고 시민들의 관심도 멀어져 차라리 행사를 축소해서 우리끼리 하는 게 훨씬 낫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며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서 조금만 더 노력하면 알차고 감동을 줄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정책기획단장 평상스님은 지난회의 결과 및 후속조치에 대한 보고를 통해 “총무원장 선거의 경우 단일후보로 선거의 필요성이 없었다” 며 “교구 종회의원추천위원회는 교구장 스님과 운영위원1인, 각 지역대표 7명등 총 9명의 추춴위원이 4명의 후보중 2인을 선정해 문중운영위원회에 제안하고 문중운영위원회는 선거개시일 전에 2인의 후보를 정하는 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연등축제 관련 심도깊은 논의 진행
연등축제 TF팀은 토론주제 제안설명을 통해 상시운영조직을 구성, 인재를 발굴, 권한과 책임으로 전문성 강화, 선택과 집중으로 전북대표 축제화, 콘텐츠 면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프로그램 배치, 브랜딩과 연등회에 대한 새로운 인식 형성, 불자들의 사명감을 높이고 조직화, 예산확보 노력을 다방면으로 전개한다는 주제를 설명했다.
이어 각 모둠별로 의견을 제시하고 제시된 의견을 취합해 연등축제가 시민들의 공감을 얻는 대표적인 축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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