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유 여행으로 코로나19 우울 극복! 목차
치유 여행으로 코로나19 우울 극복!
김제 모악산 일대 종교문화자원 활용
종교문화 치유순례 프로그램 공모 선정
조계종 17교구 본사 금산사가 자리잡고 있는 전북 김제시 모악산 주변이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지역으로 선정됐다.
전라북도는 4월 26일 김제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2021년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종교문화자원을 활용한 치유 여행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로하고, 치유관광 영역 개척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이번에 선정되는 김제시는 금산면에 소재한 4개 문화재를 연계, 금산사~금산교회~수류성당~증산법종교본부를 순례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전문가 평가에서 최고의 콘텐츠라는 호평을 받았다.
금산면의 모악산 일대는 다양한 종교문화가 분포되어 종교 간의 상생과 화합의 상징적 공간으로, 이 점이 이번 선정에 크게 작용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2억 원의 예산(국비 1억원, 지방비 1억원)을 투입해 이르면 5월부터 종교문화해설사 교육을 통한 해설사를 양성하고, 이들을 진행자로 참여시켜 1박2일과 1일 코스의 종교문화 치유순례 프로그램을 10여 차례 추진하게 된다.
윤여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을 겪고 있는 분들이 치유여행으로 위로를 받고,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공모 선정으로 전북의 종교문화의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종교문화를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30여 개의 지자체가 경쟁하여 김제를 비롯한 서울, 부산, 충남 당진 등 6개 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전라북도는 이번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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