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탑사 갑룡장학회, 진안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 전달

마이산 탑사 갑룡장학회, 진안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금 11천만 원 전달

진성스님, ‘청소년 인재 육성에 도움 되기 기원’

전춘성 군수, ‘불자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이사장 진성 스님, 마이산 탑사 주지)가 진안지역 청소년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1,1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전주 천지사 봉사단, 탑사 나누우리 봉사단은 동전 저금통 100개를 모아 진안사랑 장학재단에 전달했다.

6월146월 14일 진안군청(군수 전춘성)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진안사랑장학회 인재양성 장학금 전달식에는 전주 천지사 주지 현진 스님과 전춘성 진안군수, 전북 나누우리봉사단 이재현 단장, 노금숙 부단장,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최주연 센터장, 소년원협의회 어머니회 김도은 단장, 정해자 회장, 마이산탑사 거사림회 이금수 회장, 김성규 전주시의원 당선자 등이 참석했다.

마이산 탑사 천지사 태고종 전북종무원 사랑의 저금통 100개 전달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2021년 진안사랑장학회(이사장 전춘성)와 마이산탑사가 2021년부터 5년간 매년 1000만 원, 총 5000만 원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한 협약에 따라 이날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진성스님은 “마이산 탑사는 항상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봉사를 실천하는 도량이다” 며 “탑사 갑룡장학회에서 후원하고 있는 장학금이 지역 인재 육성에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천지사 천지봉사단과 탑사 나누우리 봉사단, 탑사 신도회등 봉사단과 불자들이 모은 동전저금통 모금 운동이 우리 사회에 확산되어 좋은 일에 쓰이기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강조했다.

진안사랑 장학재단 이사장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 청소년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환경을 만들어 주신 갑룡장학회 진성스님께 감사드린다” 며 “정성을 모아주신 봉사단과 불자들의 마음을 담아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잘 보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이 전춘성 진안군수에게 사랑의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