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불동우회, 금산중고 장학금 전달

김제 금불동우회, 금산중고 장학금 전달

불교학생회 적극참가 중고생 각 1명씩 선발

김제의 대표적인 신행단체인 금불동우회(회장 박상준)가 종립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6월 15일 금산중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박상준 회장과 장세군 수석부회장, 권태정 부회장과 장학생, 금산중‧고등학교 박기남 교장, 박동창 교감 등이 참석했다.

당초 금불동우회 장학금은 부처님 오신날 금산사에서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이날 전달하게 됐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평소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며 학업과 불교학생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 2명을 선발해 각각 20만원씩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박상준 회장은 “장학금 수혜를 계기로 장래 불자가 되기를 바라는 기대, 씨앗을 뿌리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며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기남 교장은 후배 지원을 위해 학교에 찾아주신 금불동우회 회장님과 임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금불동위회의 지원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학생들을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