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전북종무원, 미얀마 민주화 항쟁지지

태고종 전북종무원, 미얀마 민주화 항쟁지지

2021년 04월 13일 by jeungam

    태고종 전북종무원, 미얀마 민주화 항쟁지지 목차

태고종 전북종무원, 미얀마 민주화 항쟁지지

태고종 전북종무원(원장 진성)이 미얀마 민주화항쟁 지지운동을 함께하며 군부쿠데타에 항의하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을 지지하고 나섰다.

태고종 전북종무원은 47일 개최된 교구종회(의장 법전)에 앞서 미얀마 민주화 항쟁으로 희생된 미얀마국민들을 위한 묵념과 함께 미얀마 군부쿠데타 세력에 대항하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날 참석한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스님과 진성스님, 교구종회의장 법전스님을 비롯한 교구종회의원 스님들은 군부 쿠데타를 반대한다. 구금된 모든 사람을 석방하라 미얀마 국민의 뜻대로 해주세요를 외치며 미얀마 국민들이 원하는 평화적 자유 의사를 지지하고 민주주의 평화를 위해 항쟁하고 있는 미얀마 비폭력 국민들과 함께할 것을 천명했다.

또한 미얀마 민주항쟁과정에서 폭력으로 부상당한 피해자들의 쾌유와 함께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태고종 전북종무원은 ()나누우리와 함께 세손가락 경례뱃지를 구입해 불자들에게 배포하고 이를 통해 모금되는 성금은 고통받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또 각 사찰마다 미얀마 민주항쟁을 지지하는 현수막을 게시해 우리 국민들에게 미얀마의 민주항쟁의 지지를 호소한다는 계획이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