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 문학템플스테이관 상량식 봉행

고창 선운사, 문학템플스테이관 상량식 봉행

2017년 05월 22일 by jeungam

    고창 선운사, 문학템플스테이관 상량식 봉행 목차

고창 선운사, 문학템플스테이관 상량

고창 선운사, 문학템플스테이관 상량식 봉행

고창 선운사(주지 경우)가 구. 자연의 집 부지에 조성하고 있는 템플스테이 전용시설 중 숙소동인 선휴당 상량식을 봉행했다.

선운사는 5월 15일 주지 경우스님, 한주 범여스님, 초기불전승가대학원장 환성스님, 총무 심학스님, 재무 수찬스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학 템플스테이 체험관 ‘선휴당’ 상량식을 봉행했다.

이번에 상량식을 가진 문학템플스테이관은 대지 1,450평(4,785㎡)에 조성되는 템플스테이 전용시설 3동중 2번째 건물로 전통한옥 형식으로 건평 132㎡ 규모이다.

선운사는 앞으로도 회의실과 주요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대방 60평(198㎡) 건물 1동을 더 신축할 예정이다. 문학템플스테이 체험관이 완공하게 되면 한국 불교문화체험과, 불교강좌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장소로 활용된다.

또 근대 한국불교의 선지식인 석전 박한영스님의 재가제자 서정주, 조지훈, 신석정 등 당대의 시인들과 관련한 문학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적극 개발할 예정이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은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 며 “정해진 기한내에 공사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부대중과 함께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상량문에는 선운사의 역사와 문화등과 함께 선운사 사부대중의 원력과 인도 산치대탑에서 발견된 오비구중의 한분인 앗사지 존자가 사리불존자에게 전해준 부처님의 핵심 가르침을 담았다.

선운사가 추진하고 있는 문학 템플스테이 체험관은 2차례에 걸쳐 국비 15억원, 지방비 15억원, 자부담 3억 7,500만원 등 총 33억 7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사가 진행중이다.

문학 템플스테이관이 완공되면 템플스테이 활성화는 물론 기도객 증가로 인한 방사부족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템플스테이관 상량식


고창 선운사, 문학템플스테이관 상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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