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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덕원사 창건 26주년 개산대재 봉행
울산 덕원사가 창건 26주년을 맞아 개산대재를 봉행했다.
울산 덕원사(주지 덕원스님)는 11월 3일 경내에 마련된 특별법단에서 창건 26주년 개산대재를 봉행했다.
BBS불교방송 김영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산대재는 명종 5타를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내빈소개, 연혁보고, 봉행사, 축사, 축가, 공지사항, 사홍서원, 폐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덕원사 주지 덕원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정진과 전법의 도량으로 가꾸고자한다” 며 “전법의 보현행을 실천해 불국토 구현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수 울산불교신도회장은 축사를 통해 “ 덕원사 창건 26주년 개산대재를 울산광역시 불교신도님들과 함께 봉축한다” 며 “덕원사가 명실공히 울산의 중심 사찰로 자리매김 하는 데 전혀 손색이 없도록 훌륭한 지장기도 도량으로서 불자들의 안식처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개산대재에는 덕원사 주지 덕원스님, 법승스님, 이영수 울산불교신도회장, 강한설 신도회장, 안점숙 원주, 정연수 종무국장, 김종숙 지장회회장, 최은정 추모관 본부장, 이현재 산악회회장, 긴데리나 합창단장, 남인수 불기회회장 등 불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1998년 개원한 울산 덕원사는 조계종 4교구 월정사의 말사로 2007년 설법전, 2010년 대웅전과 나한전을 중창했으며 2022년에는 덕원사 추모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석가설법도가 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현대불교신문 성낙두 경남지사장>
출처 :현대불교신문 https://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1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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