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불교태고종 제49기 합동득도 수계산림 봉행 목차
한국불교태고종 제49기 합동득도 수계산림 봉행
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장 상진스님)이 제49기 합동득도 수계산림법회를 봉행하고 출가수행자 사미 30명과 사미니 8명, 총 38명의 출가수행자를 배출했다.
10월 21일 태고총림 선암사 중앙금강계단에서 봉행된 제49기 함동득도 수계산림법회는 무우전에서 전계아사리, 교수 아사리, 갈마 아사리의 삼사와 칠증사를 중앙금강계단으로 모시는 종사이운으로 시작됐다. 이어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 선조사 스님들에 대한 묵념, 삼사와 칠증사 및 내빈 소개, 수계산림 경과보고, 수계산림 우수자 표창, 수계산림, 체발, 수계증 수여, 사홍서원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미 30명, 사미니 8명 예비스님 배출
이날 수계산림법회는 삼사에는 전계아사리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교수아사리 중앙종회의장 시각스님, 갈마아사리 호법원장 혜일스님, 교육원장 재홍스님, 부원장 능혜스님, 불교문예원장 지허스님, 선거관리위원장 구산스님, 초심원장 금담스님, 경기북부종무원장 경월스님, 전 해외교구장 종매스님, 정수원장 선암사 주지 승범스님이 칠증사로 나서 사미십계를 설하고 수계의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계를 받고 예비스님이 된 수계자들은 연비를 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중생을 제도하고 참된 출가수행자로서 전법과 중생교화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수계산림법회에서 최우수상 성문, 우수상 원각, 모범상 혜암, 봉사상 도우, 정우, 인욕상 혜명 행자가 수상했다.
이날 사미계와 사미니계를 수지한 38명의 예비스님들은 지난 9월 20일 태고종 교육원인 정수원에 입소해 31일간 기초습의, 사미율의, 초발심자경문, 예불 및 불공의식 습의, 종지종풍과 종단사 교육, 울력등의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수계산림에는 삼사와 칠증사외에도 총무원의 소임자 스님들과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을 비롯한 교구장 스님들과 수계제자들의 은사스님들과 가족들이 동참했다.
특히 이날 수계산림법회에는 방글라데시 출신의 향목, 향선행자가 출가해 눈길을 끌었다.
<출처: 현대불교신문 조동제 전북지사장>
'불교뉴스 > 종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운사 신도회 사랑의 국수 나눔 (0) | 2023.12.27 |
---|---|
태고종 선암사 '70년 주권강탈 종식, 새로운 부흥과 도약의 시대 선언' (0) | 2023.05.05 |
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에 상진 스님 당선 (0) | 2023.04.19 |
강릉 인월사, 산불로 피해…도량 전소 (0) | 2023.04.12 |
태고종 총무원장 후보들 선거운동 본격화 (0) | 2023.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