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사 주지 후보에 화평스님선출 목차
금산사 주지 후보에 화평스님선출
4월 30일 산중총회서 선출
단일화 전통은 계속이어져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 주지후보에 화평스님이 선출됐다.
금산사 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30일 금산사 처영기념관에서 열린 금산사 주지후보 추천을 위한 산중총회에서 단독입후보한 화평스님을 선출했다. 이에 따라 금산사의 오랜 단일화 전통은 계속 이어지게 됐다.
조계종 ‘산중총회법’에 따르면 본사주지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에 단독 입후보할 경우 투표 절차 없이 개회와 함께 당선을 확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화평스님은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원회(위원장 태성 스님) 혜민스님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조계종 17교구를 이끌어갈 주지후보에 추천된 화평스님은 “당선의 기쁨보다 전북불교발전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며 "은사이신 태공당 월주대종사의 유지인 깨달음의 사회화 운동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평스님은 이어 “금산사 사부대중의 뜻을 받들고 약속한 정책을 실행하면서 교구의 화합과 발전, 나아가 전북불교와 한국불교의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며 “사회와 소통하고 대중과 화합하는 승가공동체 구현을 위해 교구 공영제를 시행해 신뢰받는 전북불교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화평스님의 임기는 오는 6월 17일부터이다.
화평스님은 월주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8년 월주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3년 일타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제17교구 금산사 교무국장등 주요소임을 맡아왔다. 익산 심곡사 주지, 지구촌공생회 사무처장, 광진노인종합복지관장, 제16·17·18대 중앙종회의원을 3연임했다. 현재 전주 서고사 주지, 조계종 환경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조동제 전북지사장>
'불교뉴스 > 신행 포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원시 불교연합회 부처님 오신날 봉축탑 점등법회 봉행 (0) | 2024.05.12 |
---|---|
미륵본찰 금산사, 미륵강탄재 및 미륵십선계 수계법회 봉행 (0) | 2024.05.10 |
울산 백양사 함월산 산신다례재 봉행 (0) | 2024.05.09 |
남해 용문사, 어린이‧청소년 한글 백일장대회 개최 (0) | 2024.05.09 |
경남 고성불교연합회 철탑 빛 조형물로 봉축탑 점등법회 봉행 (0) | 2024.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