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불교사암연합회 봉축연등 점등

통영불교사암연합회 봉축연등 점등

2024년 04월 25일 by jeungam

    통영불교사암연합회 봉축연등 점등 목차

통영불교사암연합회가 봉축탑 점등법회를 봉행했다

통영불교사암연합회 봉축연등 점등

통영불교사암연합회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연등 점등법회를 봉행했다.

통영불교사암연합회(회장 묵원 스님. 보현사 주지)416일 통영시 항남 오거리 광장에서 부처님 오신날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통영시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는 봉축연등 점등법회를 봉행했다.

 

보광사 연산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봉축연등 점등법회는 개회, 삼귀의례, 반야심경, 발원문낭독, 내빈소개, 봉행사, 봉축사, 축사, 점등, 정근 및 탑돌이, 사홍서원,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통영 항남오거리 광장에 연등과 장엄등 불밝혀

이날 점등법회에는 통영불교사암연합회장 보현사 묵원스님, 용화사 진응스님, 한마음선원 통영지원 혜연스님, 연화사 혜월스님, 법운암 월송스님, 연화사 도법스님, 도솔암 정외스님, 보광사 연산스님, 김갑조 통영신행단체협의회장,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시의회의장, 통영불교거사림회 안휘성 회장을 비롯한 통영시민들과 불자들이 참석했다.

 

통영사암연합회장 묵원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께서 깨우쳐 주신 진리의 말씀처럼 생명 중심의 통영, 자연과 인간이 상생할 수 있는 통영을 가꾸고 우리 이웃들을 따뜻하게 품어 주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불교계가 앞장서야 한다인간 존엄과 상생을 실천하여 각종 고통에서 벗어서 어두운 밤하늘에 형형색색 펼쳐지는 연등처럼 우리 사회의 슬픔과 어둠이 걷히고 상생의 등불이 비추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갑조 통영신행단체협의회장은 봉행사를 통해 봉축점등식을 맞아 불자 여러분들이 정성으로 밝힌 연등으로 인하여 밝은 마음이 돼고 편안한 삶이 되기를 바란다.” 모두가 차별 없이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비심을 배워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어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 오신 날을 축복하는 이 등불이 우리 통영시의 미래를 밝히고 시민들과 화합과 상생의 길로 인도해주길 기원한다부처님의 큰 사랑과 자비로 여기 오신 불자 여러분들과 시민 모두의 가정에 희망이 피어나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오늘 점등된 아름답고 포근한 연등 불빛에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이 널 널리 퍼지길 기원한다우리 통영의 부처님과 여러 보살님들의 염원 속에 살기 좋은 통영 행복도시 통영으로 발전해 나가길 진심으로 축원한다고 말했다.

한마음선원 통영지원장 혜연스님이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세계평화와 국운융성, 통영발전 기원

이날 봉축점등식에 참석한 사부대중은 한마음선원 통영지원장 혜연스님이 낭독한 발원문을 통해 부처님께서는 지금 우리가 살아 숨 쉬고 있음이 햇빛과 공기와 물과 흙, 그리고 함께하는 모든 생명들의 청정함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게 해 주셨다.” 모든 소중한 인연들에 감사하며 온 생명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청정한 몸과 마음으로 모든 고통을 물리치는 힘을 길러 함께 일어서기를 간절한 믿음으로 기도하며. 나와 가족, 이웃은 물론 인종과 국경을 초월하여 지구촌 모든 인류가 대립과 반목을 멈추고, 화합하여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발원했다.

 

이날 법회에 동참한 사부대중은 봉축탑과 장엄등에 불을 밝히고 세계 평화와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과 통영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탑돌이를 봉행했다. <성낙두 현대불교신문 경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