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영산작법보존회 상시교육 목차
전북영산작법보존회 상시교육 입재식 봉행
매주 화요일마다 년중 진행
회당 3시간씩 생전예수재 중심 교육 진행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 19호 영산작법보존회(회장 영산스님)가 상시교육 입재식을 봉행했다.
4월 2일 전북영산작법보존회 전수관에서 열린 영산작법보존회 상시교육 입재식에는 회장 영산스님,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 영산작법 보존회 교육원장 도정 스님, 범패 명인 법륜스님, 지화장인 도홍스님, 전북지방종회의장 법전스님을 비롯한 교수사 스님들과 회원스님 20명, 신입회원 5명 등 25명의 스님이 동참했다.
입재식에서 영산스님은 “그동안 정기적으로 영산작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왔었지만 좀 더 세밀하게 예수재, 수륙재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며 “올해부터는 매주 정기적으로 년 중 상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올해는 생전 예수재를 중심으로 전통 예수재에 필요한 물품, 각단 장엄, 의식을 중심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며 “신입 회원스님은 별도로 교육을 진행하지만 기존 회원스님들은 교육의 질과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교육에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영산작법보존회 교수사 스님들이 각자의 수준에 맞는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우리 불교문화의 보존과 전승에 일조한다는 일념으로 교육에 임해주기 바란다” 며 “우리 모두가 간절한 원력을 가지고 교육에 수고와 역량을 집중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영산작법보존회의 상시교육은 매주 화요일마다 3시간씩 불교전통의식인 생전예수재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범패, 바라, 지화장엄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전북영산작법 보존회장 영산스님, 교육원장 도정스님, 범패명인 법륜스님, 지화장인 도홍스님 등 교수사 스님들과 조교수 법진스님, 법정스님이 강의를 진행한다.
신입회원들에 대해서는 영산스님이 별도의 교육을 통해 기존 회원스님들과의 격차를 해소하게 된다. 영산작법보존회는 상시교육을 통해 불교전통의식인 영산작법의 보존과 전승은 물론 영산작법 전수자 스님들의 수준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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