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 무봉사 사명대사 및 독립지사 추모재 및 영남루 산사음악회 봉행 목차
밀양 무봉사 사명대사 및 독립지사 추모재 및 영남루 산사음악회 봉행
밀양 무봉사(주지 천주)가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이끌고 왜적과 싸운 사명대사와 밀양출신 의열단 김원봉과 75인의 독립지사 추모제 및 제1회 영남루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사명대사의 열반 413주기인 10월 10일 봉행된 추모 다례재는 대웅전과 아랑각에서의 고유제에 이어 추모 법요식이 봉행됐다. 무봉사 영남루 앞 마당에서 열린 영남루 산사음악회는 아랑장구, 이필호 한국무용, 불자가수 김효원, 최욱, 앙상블 색스폰 연주, 가수 소리새와 채은옥이 출연하는 공연이 이어졌다.
밀양 출신 의열단 및 독립운동가의 정신 기려
이날 법회에는 무봉사 주지 천주스님,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 미타암 동진스님, 표충사 진각스님, 용궁사 정무스님, 박일호 밀양시장, 정정규 시의장, 안영숙 무봉사 신도회장, 무봉사 선다회 불자등이 참석했다.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가 어려울 때 나라를 살리신 선대 순국열사도 많이 있지만 불가에서 서산대사와 사명대사를 빼놓을 수 없다” 며 “무봉사가 사명대사와 순국선열들을 위한 추모재를 봉행하고 밀양시민들을 위해 전법활동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도 축사를 통해 “밀양시에서도 사명대사와 순국선열을 주제로한 밀양강 오디세이 행사를 열고 있다” 며 “무봉사 주지 천주스님이 추모재와 음악회를 열어주어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라 천년고찰 밀양 무봉사는 52년전 밀양의 고향이던 사명대사의 호국불교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당시 김대월 주지스님의 발원으로 엣 일제 신사 자리에 민간주도 최초로 사명대사 동상을 무봉사 뒤편 언덕에 세운 호국불교 기도도량이다.
<성낙두 현대불교신문 경남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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