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안심정사 수해피해 주민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논산 안심정사 수해피해 주민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수재민 대피보호소 방문 200만원 상당 식료품 전달

 

논산 안심정사(주지 법안)가 7월 15일 폭우가 쏟아진 논산지역 수재민들이 대피해 있는 논산 광석초등학교를 방문해 긴급물품을 지원했다.

 

광석초등학교 대피소 수재민들에게 전달된 구호물품은 안심정사 만선공덕회의 후원으로 총 200만원 상당의 컵라면, 우유, 간식류, 드링크제 등 당장 주민들에게 필요한 간편식 위주로 구성됐다.

 

이날 전달한 구호 물품은 논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광석초등학교 강당 등 각 지역에 분산해 있는 수해피해 주민에게 전달했다.

 

법안스님은 “이번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 며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서로 서로 도와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법안스님은 논산시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매월 꾸준하게 사랑의 쌀 기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또한 소년원 재소자 지원,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정 지원 사업, 해외포교활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며, 부처님의 자비를 몸소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