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다양성을 기리는 외국인근로자화합축제

화합과 다양성을 기리는 외국인근로자화합축제

6월 25일 완주 현대자동차 인화원에서 개최

 

점점 더 상호 연결되는 세상에서 문화적 다양성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아름다운 태피스트리가 되었다. 커뮤니티가 확장됨에 따라 서로 다른 문화 간의 화합과 이해를 촉진해야 할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다시 찾아온 '외국인 화합 페스티벌'이 그 빛을 발한다. 이 놀라운 다양성 축하 행사의 중요성과 하이라이트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다.

코로나 19이후 4년 만에 한자리에

지난 6월 25일 완주국가산업단지 현대자동차 인화홀에서 유례없는 화합의 행사가 열렸다. 동남아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와 우리 산업·농촌 인력의 수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다문화 결혼이민자를 연결하는 자리다.

 

완주국가산업단지 외국인근로자 지원단체 '함께하는 굿네이버스'가 마이산 탑사, 원경사, 사)좋은친구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의 후원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네팔, 미얀마,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동남아 10개국 근로자 및 다문화 이주민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다양성 포용

실력파 한빛공연단의 신나는 농악 공연으로 시작됐다. 축제는 태권도 시범, 밸리댄스, 고고장구 공연, 동남아 국가들의 다양성을 대표하는 다양한 민속공연 등 매력적인 공연으로 문화교류의 장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재능을 자랑스럽게 선보이며 그들의 풍부한 문화 유산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만들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은 한국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웃음과 동지애를 나누며 외국 생활의 외로움을 달랠 수 있었다.

공동체 정신과 환원

매혹적인 공연 외에도 이 행사는 커뮤니티 중심의 활동을 수용하여 함께하고 지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붓다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은 떡과 미용 봉사를 하며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정신을 실천했다. 완주경찰서 외무과는 범죄 예방 활동을, 전북은행은 어려운 이들에게 금융상담을 제공했다. 군산의료원 봉사단은 전반적인 웰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귀중한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축제에 추가된 독특한 음식 섹션은 참석자들이 '좋은 친구들'이 제공한 베트남 특선 반미를 맛보는 기회도 제공됐다. 이 미식 경험을 통해 모든 사람은 다양한 요리를 감상하고 축하할 수 있었다.

감성 재회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외국인 근로자 화합축제는 각별한 마음을 담고 있다. 네팔에서 온 한 참가자는 전염병으로 인해 지난 몇 년간 축제가 취소된 것에 대해 실망감을 표시했다. 이 즐거운 축제의 귀환은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새로운 희망과 기쁨을 가져다 주었다.

 

외국인 근로자 화합축제는 화합과 문화교류의 힘을 상징한다. 그것은 국경을 초월하는 공유된 인간성을 보여주고 우리의 다름이 우리를 독특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것임을 상기시켜주었다. 다양성을 포용하고, 공동체 정신을 고양하며,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이 행사는 조화롭고 포용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고무적인 모범을 보여준다.

 

이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다양성을 소중히 여기고 일치 속에서 힘을 찾으며 그 메시지를 우리 삶에 전달한다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우리를 더 강하고 더 연결되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집단적 차이임을 인정하면서 문화의 활기찬 태피스트리를 기념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