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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35사단 봉축탑 점등식 봉행
조계종 24교구 선운사가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 향토사단인 육군 35보병사단 호국 충경사 봉축 점등법회를 봉행했다.
선운사(주지 경우)는 5월 18일 육군 35사단(사단장 오혁재 소장) 호국 충경사를 방문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대의 안녕과 장병들의 무운장구를 기원하는 봉축탑 점등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과 총무 심학스님, 재무 수찬스님, 교무 대일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오혁재 35사단장 내외, 허정철 참모장, 김병환 금강회장, 류광호 주임원사등 부대간부들과 장병들과 선운사 이종혁 신도회장 등 불자들이 참석했다.
오혁재 사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늘 35사단 호국 충경사를 지원하고 성원을 아끼지 않는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다” 며 “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점등법회를 통해 충경부대의 모든 구성원들이 안정되고 모든 부대원들이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도 점등사를 통해 “오늘 밝히는 봉축 장엄등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소명 그리고 여러분들과 여러분의 가족을 위한 저마다의 꿈과 희망, 바램을 담아 두루 비출 것이다” 며 “세상의 모든 이들을 위한 서원도 함께 담고, 고난을 만난 이에게는 지혜의 등이 되고, 길을 잃은 이에게는 광명의 등이 되어주며, 지치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에게는 희망의 등이 되어주기를 발원한다”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선운사와 지역 불교계는 오늘의 봉축 장엄등을 점등하며 육군 제35사단 모든 장병 여러분과 가족, 나아가 모든 국민들에게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의 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35사단과 호국 충경사는 부대의 진입로와 부대내 장병들의 주요 이동로에 가로연등을 설치하고 부대와 장병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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