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봉화산 정토원, 아미타불 개금불사 점안법회 봉행

김해 봉화산 정토원, 아미타불 개금불사 점안법회 봉행

2023년 04월 14일 by jeungam

    김해 봉화산 정토원, 아미타불 개금불사 점안법회 봉행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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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봉화산 정토원 아미타불 개금불사 회향법회가 봉행됐다

김해 봉화산 정토원, 아미타불 개금불사 점안법회 봉행

정경원 불자의 원력으로 30년만의 불사

 

김해 봉화산 정토원에서는 49일 아미타불 개금불사 점안법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개금불사 점안법회는 30년 만에 열리게 된 것으로, 정경원 불자의 원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법회에는 정토원 스님들과 이사장 선건, 민홍철 국회의원, 정경원불자 등이 참석하여 점안의식, 천도의식, 바라춤, 관음무, 극락무, 기념축시 낭독 등이 순서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선건 이사장 "내 탐진치 삼독심 벗어나는 수행의 방편“

선건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법회가 아미타부처님께 금빛 새옷을 입혀드리는 의식으로 새로운 불상을 조성하는 것과 같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불사를 계기로 스님들과 사부대중들은 아미타부처님께 새 옷을 입혀드리고, 자신들은 더욱 깊이 성찰하고 반성하여 탐진치 삼독심이라는 불필요한 것을 벗어버리는 수행의 방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법회는 관음무, 극락무, 민홍철 국회의원의 축사와 기념축시 낭독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정토원은 1964년에는 선진규법사가 호미든 관음상을 조성하면서 시작되었으며, 2021년에는 평화통일 염원탑을 조성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 곳은 노무현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곳으로, 선진규법사가 수광전에 노무현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의 위패를 봉안하기도 했습니다.

 

정토원은 이번에 바람개비 책방을 새롭게 단장하고, 경내 일원에는 봉하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쉼터를 조성했습니다. <성낙두 현대불교신문 경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