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빛고을포교원 개원 1주년 기념 법회

화엄사빛고을포교원 개원 1주년 기념 법회

2022년 12월 04일 by jeungam

    화엄사빛고을포교원 개원 1주년 기념 법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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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광주포교당인 빛고을포교원 개원 1주년 기념법회

화엄사빛고을포교원 개원 1주년 기념 법회

화엄사 광주포교당인 빛고을포교원(주지 연성)이 개원 1주년을 맞이해 기념법회를 개최했다.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화엄사 빛고을포교원은 지난 1120일 대웅전에서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광주불교연합회 수석부회장 도계스님을 비롯해 화엄사 문도스님, 광주불교연합회 회원사찰 스님을 포함 40여 분의 스님과 신도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행했다.

화엄사에서 오랜기간 준비해 광주 도심 포교를 위해 건립한 빛고을포교원은 1년간의 포교 성과 등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타종을 시작으로 불교의례, 육법공양(화엄사 선다회), 음성공양(빛고을포교원 합창단), 환영사(연성스님)에 이어 선운사 경우스님, 광주불교연합회 수석부회장 도계스님의 축사가 이어졌다.

연성스님은 지난 1년간의 운영을 통해 수고한 분들에게 대한 감사패 증정과 함께 새로 출발하는 전병호 신도회장과 이미진 부회장, 오금택 부회장 임원진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광산구에 자비의 쌀 2.000kg과 화엄사에서 후원한 장학금 600만원을 정광중고등학교 학생 13명에게 전달했다.

1년간의 소회를 밝힌 연성스님은 “30여년 전 화엄사 주지이신 종원스님과 화엄사 대중스님의 원력으로 빛고을포교원이 탄생했다,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광주 불자들의 신심을 보았다. 법문 듣기를 좋아하고, 기도하고, 공부하고, 봉사하는 모습이 여느 지역 불자 못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화엄사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부처님 도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화엄사의 포교당 건립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개원했지만, 모든 본 말사에서 도와주시어 오늘 1주년을 맞이한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 모든 불자님들의 사랑방이 되고 휴식처가 되어, 내 집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사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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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광주포교당 빛고을포교원 주지 연성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