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금선암 금선 보은문화제 개최 목차
전주 금선암 금선 보은문화제 개최
복지시설등에 후원금 전달
전북무형문화재 270호 불설대보부모은중경 목각본을 보유하고 있는 전주 금선암(주지 덕산)이 효문화 계승 발전을 위한 제2회 금선 보은 문화제를 개최했다.
10월 16일 완산생활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금선 보은문화제는 금산사 회주 도영스님, 완주 송광사 주지 법진스님, 금산사 종회의원 당선자 각진스님, 익산 정각사 일행스님 등 스님들과 우범기 전주시장, 완산지역 전북도의과 전주시의원 등 지역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금선암과 금선암 자비공덕회 주관으로 불설부모은중경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한 효 문화진흥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금선보은문화제에 참석한 전주시 삼천동, 평화동 지역어르신 500여명은 금선암에서 마련한 다과와 푸짐한 음식, 신바람나는 노래와 춤으로 구성된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올해로 2번째 열린 금선보은문화제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으로 위축된 민심을 부처님의 지혜로 치유하고 다시 희망이 꽃피는 평범한 일상을 회복하기 기원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효자효녀 5명에 대한 효행상 시상
이날 행사는 전북무형문화재 63호 전주기접놀이 중 판놀이를 시작으로 효행상 시상, 후원금 전달,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전달, 축사 문화공연, 전주 기접놀이 ‘얼쑤~ 끝판까지 놀자’의 순으로 진행됐다.
금선암과 금선자비공덕회는 평소 부모님과 웃어른을 존경하고 효행을 실천한 임현선, 주현진, 한지연, 김경은, 경다혜 등 5명의 효자효녀에게 효행상을 시상했다. 부상으로는 성인들에게는 변하지 않는 가치를 의미하는 순금목걸이가 증정됐으며 청소년 학생에게는 장학금 50만원이 수여됐다.
전주시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전달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우범기 전주 시장에게 전달했으며 복지법인 정심원, 백련마을, 정각사 정각복지센터, 전주기접놀이 보존회에 각각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금선암 주지 덕산스님은 초대의 말을 통해“불설부모은중경의 가르침을 토대로 부모님의 은혜를 잊지않고 갚는길이 어떤길인가 고민하고 효 문화가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 며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는데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소박한 음식과 문화공연을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불교뉴스 > 신행 포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엄사빛고을포교원 개원 1주년 기념 법회 (1) | 2022.12.04 |
---|---|
마하사, 부산 연제구와 체험형 웰니스 관광 ‘마하위크’ (0) | 2022.12.02 |
김제 금산사 1423주년 개산대재 봉행 (0) | 2022.10.24 |
익산 관음사, 어려운 이웃위한 공양미 콘서트 개최 (0) | 2022.10.08 |
선운사 꽃무릇 시화전 기념식 및 시상식 (0) | 2022.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