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 선운사 부처님 오신날 봉축탑 점등법회 봉행 목차
고창 선운사 부처님 오신날 봉축탑 점등법회 봉행
선운사 교육문화회관 앞 광장에 대형 봉축탑 불 밝혀
고창읍 주요 도로 오색 연등으로 장엄
고창 선운사(주지 경우)가 고창지역에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대형 봉축탑과 가로연등을 설치하고 점등법회를 봉행했다.
고창읍 선운교육문화회관 앞 광장에 설치된 높이 10m규모의 고창 부처님오신날 봉축탑은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라는 올 봉축주제와 함께 부처님 오신 날까지 불을 밝히게 된다.
4월 22일 선운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점등법회는 풍물패의 식전공연에 이어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 찬불가, 인사말, 격려사, 축사, 발원문 낭독, 선운사합창단의 음성공양, 점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등식에는 주지 경우스님, 내장사 주지 대원스님,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 등 본말사 스님들과 지역스님들, 유기상 고창군수, 최인기 군의회의장, 윤준병 국회의원등 지역 기관장들과 선운사 합창단 등 불자 300여명이 동참해 부처님 오신날 봉축탑 점등을 축하했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온 누리에 충만하기 바라며 중생들의 고통이 모두 사라지기를 발원한다” 며 “오늘 밝힌 봉축탑과 연등의 불빛이 비추지 않는 곳이 없이 밝게 희망의 등불로 밝여지기를 발원한다”고 말했다.
스님은 또 “특히 고창군민들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선운사 사부대중은 함께 기도하고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유기상 고창군수도 축사를 통해 “부처님 오신날을 축하하는 봉축탑 점등이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고창군민들에게도 지혜와 자비가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어 선운사 보은 합창단은 찬불가를 노래하며 봉축탑 점등을 축하했다.<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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