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전북종무원, 교구종회 개최

태고종 전북종무원, 교구종회 개최

2021년 04월 18일 by jeungam

    태고종 전북종무원, 교구종회 개최 목차

태고종 전북종무원, 교구종회 개최

전주내과, 법무법인 수인과 의료지원과 법률자문 협약

미얀마 민주항쟁지지 결의

태고종 전북종무원(원장 진성)2020년 예결산을 심의하는 교구종회를 개최했다.

전북종무원 청사에서 열린 이날 교구종회는 의장 법전스님, 종무원장 진성스님, 영산작법보존회장 혜정스님을 비롯해 지방종회의원 스님들이 참석했다. 또 지방종무원을 순방 중인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스님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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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구종회에서는 태고종 전북종무원과 전주내과(원장 문성기), 법무법인 수인(대표 변호사 양승일)이 전북종무원 스님들과 신도에 대한 의료지원과 법률자문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47일 전북종무원에서 열린 교구종회에 앞서 열린 협약식에서 전주내과는 태고종 전북종무원 스님들과 불자들에게 건강검진 및 의료서비스의 제공과 법무법인 수인은 종무원소속 사찰의 법률자문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진성스님은 종도들의 건강을 위한 의료협약과 법률자문 협약을 체결했다모든 이들이 처해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내일을 준비하고 힘차게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종회의장 법전스님은 어려운 가운데 교구를 이끌어 주신 집행부에 감사드린다수행하는 교구, 수행기반을 다져가는 교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혜정스님은 영산작법보존회는 개인의 무형문화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현황을 설명하고 태고종 집행부에는 종단이 가지고 있는 영산문화재를 이용한 전국적인 교구가 화합의 장이 될수 있도록 영산의 장을 만들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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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구 순방을 위해 방문한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스님은 서로 대화를 통해 종단의 발전방향을 토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북종무원을 방문하게 됐다스님 개개인이 종단의 주인공이라 생각하면 종단이 안정되고 크게 활성화 될 것이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교구종회에서는 최근 미얀마 군부쿠데타로 인해 항쟁중인 미얀마 국민들을 지지하는 결의대회도 개최됐다. 태고종 문화사업단은 태고앱에 대한 설명회도 개최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