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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탑사 진안군 ‘착한 사찰 1호’ 선정
3월 29일 마령협의체로부터 현판 전달받아
전북 마이산 탑사(주지 진성)가 매월 일정금액(월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찰에게 주는 ‘착한 사찰’에 선정됐다.
진안군 마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수현, 동상진)는 3월 29일 마이산 탑사를 찾아 진안군 제1호 ‘착한사찰’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착한사찰 현판 전달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마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표해 마령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진안군 1호 착한사찰로 선정된 ‘마이산 탑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찰로 마이산 탑사 주지 진성 스님은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진성 스님은 “작은 돌을 모아 큰 탑을 이루듯이 작은 정성들이 모여 어려운 시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수현 마령면장은 “오늘 착한사찰과 착한가게 현판 전달을 통해 마령 에 소재하는 기업과 업소들이 '마령 희망 천탑 쌓기' 운동에 동참하는 기폭제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부터 복지허브화 연합모금을 위해 매월 1개 탑 당 1만 원 이상 3만원 상한의 정기기탁을 받아 월 3만 원 이상 기부한 업소 및 기업에는 착한가게 현판을, 월 2만 원 이상 기부 가정은 착한가정 액자를, 월 1만 원 이상 기부 개인에게는 탑 번호를 부여하는 ‘마령 희망 천탑 쌓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마령면에는 ‘착한가게’ 4개소, ‘착한사무실’ 1개소, ‘착한사찰’ 1개소, ‘착한가정’ 10개 가정이 정기기탁을 신청해 희망을 기부하고 있으며, 3월 26일 기준 71개의 탑이 쌓여져 올해 목표인 200탑을 향해 순조로운 항해를 하고 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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